[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21장 22절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남아 있게 하고자 한들, 그것이 그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대는 나를 따라 오십시오.”


베드로의 순교를 언급하신 후에 주님은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21장은 우리가 구원받고 위임을 받은 후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님을 사랑해야 하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끝까지 주님을 따라야 하는 그림을 보여준다. 주님을 따르는 실재는 그분의 양들을 먹이며 치는 것을 말한다.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거기 계셨다. 그렇다면 그분은 어떻게 ‘내가 올 때까지’라고 말씀하셨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분의 보이지 않는 임재와 관계가 있다. 보이는 임재의 방면에서는, 그분께서 떠나셨다가 후에 돌아오셨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임재의 방면에서는, 그분께서 언제나 그들과 함께 계셨다. 한편으로는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셨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과 떨어져 계셨다. 그러므로 한편으로 그들은 주님을 따를 수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주님께서 돌아오시는 것을 기다려야 했다. 부활 후에 주님은 제자들이 그분의 보이지 않는 임재를 깨닫고 익히고, 이 임재에 따라 살도록 그들을 훈련시키시기 위해 40일 동안 그들과 함께 머무셨다(행 1:3-4).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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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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