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가장 나쁜 종류의 이단사냥”의 희생양



지방 교회들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서도 지방교회를 이단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문맥들로 급히 비판글을 써야 했던 이들은 두 가지 치명적인 오류를 범해 왔다. 그것은 1차 자료를 뽑아낼 때 전후 문맥을 무시한 것이고(사실 왜곡),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 기준으로 함부로 이단시 한 것이다(판단 기준 오류). 현재 김홍기 목사 역시 동일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절대 기준인 성경 본문에 취약한 경향을 보인다. 즉 진리 토론임에도 그의 글에는 성경 본문에 근거한 말은 거의 없고, 신학자들 혹은 본인의 개인적 주장뿐이다. 이처럼 김 목사는 성서침례교단 소속임에도 전혀 ‘성서’적이지도 ‘침례교인’답지도 않다.


“침례교인들에게 신앙과 실천의 유일한 권위는 신구약 성경이다. 신앙 고백은 단지 성경해석을 위한 안내자일 뿐이며, 우리의 양심을 지배하는 권위를 가지지 않는다.” (김승진, 침례교회와 역사, 침례교 신학교 출판부, 2009년, 211쪽)


한편 지방 교회측을 무려 6년간 연구한 후, “우리가 틀렸었다”라는 글을 쓴 CRI 저널 편집장 엘리옷 밀러는 이러한 김 목사식의 이단 정죄를 “가장 나쁜 종류의 이단사냥”이라고 했다(우리가 틀렸었다, 26쪽). 즉 이들은 “전후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지도자나 그 단체에 대해 일반인들이 등을 돌리게 하려고”, “이단처럼 보이거나 언어도단인 것 같은 진술들을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흔들어 보이는 특징이 있다. 김 목사의 네 번째 토론글 역시 사실 왜곡과 거짓말로 도배되었고, 위 ‘가장 나쁜 종류의 이단사냥’의 특징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우 리는 김 목사가 무슨 내용으로든 글을 쓰면 그 후에야 반론을 펴는 입장이다. 따라서 그가 다룬 쟁점들을 중심으로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식의 반론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이러한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참된 성경 진리를 사모하는 독자들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믿는다(롬8:28).



1. 지방교회는 가장 성경적인 교회론이다.


거듭 밝히건대, “지방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행8:1),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전1:2)처럼 (거듭난 모든 이들인) 우주적인 몸이 지방적(city)으로 나타난 성경적인 교회를 가리키는 전문 용어이다(마 16:18, 18:17, 계1:11, 행14:23, 딛1:5).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포함한 소위 ‘주의 회복’(Lord’s recovery)은 이러한 지역 교회의 원칙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성경대로 실행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지난 반론글에서 ‘대북시 교회’의 예를 들어 이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 목사가 우리의 설명에는 귀를 막은 채, 지금처럼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은 본 토론을 ‘이전투구’식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김 목사에게 들을 귀가 생길 수만 있다면, 지방 교회에 대한 바른 정의를 천번이라도 더 반복해서 들려 줄 수 있다. 과거의 CRI의 예에서처럼, 결국은 진리가 역사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번 글에서도 김 목사는 “지방 교회는 지방 교회의 신조와 다른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방 교회가 철저하게 신조 중심으로 무장된 ‘교파’임을 보여준다”라고 거듭 거짓을 말했다. 사실을 말하자면, 가장 신조 중심인 교단은 개혁 교회이다. 김 목사가 몸 담은 침례 교단이 그 다음이며, 지방 교회측은 아예 ‘고유의 신조’ 자체가 없다. 성경 66권 전체가 신조요 신앙 고백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위트니스 리는 “우리는 성경의 참된 것은 어느 것도 반대해서는 안 된다. 지방 교회들은 만유를 포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교회 생활의 특수성, 일반성, 실행성, 27쪽). 그럼에도 김 목사가 위와 같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는 것은 지방 교회를 어설프게 알거나 양심의 소리를 막고 지방 교회의 참 모습을 의도적으로 왜곡시키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아래에서 보듯이 ‘신조’(Creed)라는 말은 지금처럼 아무데나 붙일 수 있는 용어가 아니다.


침례교인들은 신조주의를 배척하는 사람들이다. 신앙고백과 신조는 명백히 구분된다. … 신앙고백은 가변적이며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성도의 양심을 속박하지 않는다. … 신조는 강제성, 항구성, 무오류성 그리고 절대성을 갖는다. … 성경만을 최종적인 유일 권위로 믿고 있는 침례교인들은 신조를 거부해왔을 뿐 아니라 … 신앙고백이 신조처럼 사용되어질까봐 매우 조심을 해왔다(김승진, 위의 책, 210-211쪽).


그 런데 지방 교회측에는 신조는 커녕 신앙고백조차 침례교만큼 축적되어 있지도 않다. 사실 처음 온 이들이 지방 교회가 무엇을 믿는지를 요약한 소위 신앙고백이 있느냐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모른다.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아래에서 말한 내용들이 일종의 우리의 신앙 고백이다(혹은 ‘확증과 비평지’의 http://www.affcrit.com/st_faith.html(영문)를 보라.)


하나님의 교회는 이 일곱 가지(한 몸, 한 성령, 한 소망, 한 주님, 한 믿음, 한 침례, 한 하나님(엡 4:4-6)-필자 주)에서 똑같으므로 나눌 수 없다. … 상대방이 누구이든 그가 일곱 가지에서 우리와 똑같고 또 우리와 같은 지방에 있다면, 그는 우리의 형제요 우리가 소재하는 지방의 교회 안에 있는 사람이다(워치만 니,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 한국복음서원, 2003, 200쪽).


“교회 생활의 특수성은 성경, 하나님,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역사, 구원, 교회에 관한 신앙들로 이뤄져 있는 믿음(faith)이다(계14:12, 갈1:23, 딤후4:7).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같은 믿음(딛1:4)인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대한 동일한 신앙을 함께 나눈다.”(위트니스 리, 교회 생활의 특수성, 일반성, 실행성, 한국복음서원, 1998, 5, 7-12쪽).


아울러 위 “지방 교회”의 정의 속에는 참되게 거듭난 모든 이들을 배척하지 말고 형제 자매들로 받아야 한다는 사상이 들어 있다. 이러한 신념은 폐쇄파 형제회와 달리, 본인이 거듭났다고 고백하는 모든 이들이 지방 교회측의 주님의 상(고전10:16-17)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허락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들은 전 세계 지방 교회들 안에서 보편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주일 오전 말씀 집회에서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말할 수 있고, 또 말하도록 권장되고 있다(고전14:4, 31).


그럼에도 김 목사는 “소위 ‘교파 그리스도인들’이 지방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을 철저하게 금하라고 가르친다”라 고 거듭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다. 그러나 지방 교회측은 성경에서 사례를 찾기 어려움으로 한 사람이 ‘교회 집회’에서 매주 설교하는 실행 자체를 하지 않는다. 대신에  고린도전서 14장 31절과 26절을 근거로, “모두가 한 사람씩 차례로 2-3분씩 신언(申言)함”을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김 목사가 아무리 이러한 <성경적인 지방 교회 원칙과 실행>에 ‘교파’ 딱지를 붙여 흠집을 내려고 해도 그것은 헛수고일 뿐이다. 김 목사는 교회(유기체)와 교파(조직)는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김 목사가 비성경적인 교파주의를 버리고, 성경적인 지방 교회의 원칙 안에서 주님의 한 몸을 건축하는 대열에 합류할 것을 재차 간곡히 권고한다. 끝으로 김 목사가 ‘워치만 니를 지방 교회의 창시자’라고 말하는 것은 교회의 머리이시자 창시자이신 주 예수님을 모독하는 말임을 지적해 둔다.



2. 니케아 신조의 의의와 한계 및 김홍기 목사의 잠재적 삼신론


지 방 교회측은 니케아 신조의 배경과 내용을 잘 알고 있다. 즉 니케아 신조(325년) 혹은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381년)는 아리우스주의 이단을 배격하고, 성자가 성부와 동일 본성(호모우시오스, ὁμοούσιος)이심을 선언한데 큰 의미가 있다. 니케아 신조가 선언한 것처럼, 우리도 당연히 성자께서 성부와 동일 본질을 가지신 참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고 고백한다.


이절(롬 9장 5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비록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유다지파에서 나온 육체를 입은 사람(롬5:15)이셨지만, 그분은 또한 만물 위에 계셔서 영원히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는 사람이시며 또한 하나님이시다(위트니스 리, 신약 성경 회복역, 각주1). 여기서 주님은 그분이 신성, 즉 그분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단언하셨다(요10:33, 5:18, 1:1, 20:28, 요일5:20, 빌2:6)(위의 책, 요10:30, 각주1).


사실이 이러함에도 김 목사는 “리는 삼위일체에 관한 니케아 신조의 이해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라 고 거짓을 말하고, 한술 더 떠서 자신이 마치 지방 교회 전문가인양 행세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김 목사의 허세와 거짓을 사실처럼 말할 줄 아는 담대함의 뿌리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할 뿐이다. 여기서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니케아 신조는 김 목사의 이해와 달리, 삼위일체론의 모든 것을 망라해서 해결 했거나 정의하지는 않았다. 단지 삼위 특히 성자의 동일 본성을 확인했을 뿐이다. 다음을 보라.


'니케아(신조)는 4세기 교회의 모든 교리적인 문제들을 다 해결하지 않았다. 오히려 삼위일체 논쟁이 니케아와 더불어 더 진지해지기 시작하였다. … 신조가 이해된 방식에 있어서는 서명자들 사이에 광범한 차이들이 있었다'(김석환, 교부들의 삼위일체론, 기독교문서선교회, 2001, 76쪽).


'니케아 신조는 성령에 관한 고백이 지나치게 간단하다. 성자와 성령이 구별된다는 것만은 확실하나 동질인지 혹은 발출인지 조차도 밝혀지고 있지 않다‘(차영배, 삼위일체론, 134-135쪽).


'(니케아 신조는) 성령에 대한 고백은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고백과 비교할 때 매우 간략하다. '또 성령을 믿는다'로 되어 있을 뿐 아무 설명이 없다. 이와 같이 니케아 신조는 사도 신조와 큰 차이가 없게 되었다. 이러한 고백만으로는 그것이 삼위일체론의 권위 있는 근거가 될 수 없다. … 그러나 사도신조의 내용 구조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과 같은 삼위일체론의 표준이 된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삼신론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거기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함께 언급하면서도, 그 셋이 하나라고는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이종성, 삼위일체론, 1995, 85-86쪽과 머리말 참조).


위 에서 보듯이 균형잡힌 신학자들은 위트니스 리와 마찬가지로 니케아 신조의 의의를 귀히 여기되, 그 한계도 솔직히 지적한다. 심지어 이종성 박사는 니케아 신조든 사도 신조든 셋을 말하지만 그 셋이 하나이다 라고 말하지 않음으로 “삼신론적인 구조”라고까지 말했다. 그럼에도 김 목사는 같은 지적을 한 위트니스 리를 향해 “니케아 신조를 ‘이단 신조’로 둔갑시켜 버린다”라고 했고, 또 이런 거짓 단정을 근거로 글 제목을 “지방 교회 … 이단 종파”라고 붙이는 가벼운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렇다면 묻겠다. 김 목사의 눈에는 같은 표현을 한 통합교단 원로 신학자인 고(故) 이종성 박사도 이단인가? 이 점을 다음 글에서 꼭 답변해 주기 바란다. 만일 진리 문제를 상대에 따라 달리 말한다면, 그것은 비겁한 것이다!


삼 위의 셋이 한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하지 않은 니케아 신조의 한계는 그 후 ‘페리코레시스’(상호내주, 상호 침투)(요14:10-11) 이론으로 보완된다. 이처럼 정통 삼위일체론은 니케아 신조에서 완성된 것이 아니라 그후의 계속적인 논의들을 통해 보완되고 발전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아래 김명용 박사(장신대 총장)의 글이 그 점을 말해 주고 있다.


바른 삼위일체론은 … 성부, 성자, 성령이신 세 분 하나님께서 페리코레시스적 삶인 상호내주와 함께 하심을 통해 하나됨을 유지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독특한 삶과 존재방식을 설명하는 교리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하나님은 상호내주와 함께 거하심으로 하나이시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께서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10:30)라고 말씀하셨다(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바른 삼위일체론, 월간 <교회와 신앙> 2001년 10월호).


위 에서 보듯이 삼위의 세 위격들께서 한 하나님이심을 유지하려면, 김 목사가 항상 강조하는 삼위의 동일 본성 공유만 아니라 ‘페리코레시스’(상호내주) 이론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김 목사는 이 정통 삼위일체를 유지하는 필수 요소를 “지방 교회의 이단적인 상호내재론”이라고 함부로 폄하하고 거듭 배척해 왔다.


그 결과 삼위 중 한 위격 안에 다른 두 위격들이 상호내주하심으로, <한 위격은 곧 세 위격들 전체 곧 완전한 하나님이시다>라는 방면을 김 목사는 부인한다. 바로 이런 점이 김홍기 목사와 노먼 가이슬러가 ‘분리된 세 위격들’을 주장하는 ‘잠재적 삼신론’ 신봉자로 보이는 이유이다.


이들의 특징들 중 하나는 제 1, 3 위격은 배제된 채 오직 제 2격만 성육신하셨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상은 1) 요한복음 1장 14절(장막을 치시고, 스케노오), 2) 2장 21절(성전된 자기 육체), 3) 14장 11절(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신다). 4) 골로새서 2장 9절(신격(데오테스)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5) 디모데전서 3장 16절(하나님께서 육체 안에서 나타나시고, 한글 킹제임스) 등의 성경 말씀에 위배된다. 성전 안에는 ‘일부’가 아닌 삼위 하나님 ‘전체’가 계신다는 것은 상식이다.


김 목사 주장은 어거스틴, 스트롱, 로뢰인 뵈트너 같은 정통 삼위일체론자들의 아래 말과도 크게 다르다.


모든 이가 한 이 안에 계신다(… and all in each)”(어거스틴, On the Trinity(VI), p.103).


“거룩한 삼위일체의 위격들은 분리된 개체들이 아니다. 각 위격은 다른 두 위격을 포함하며, 한 위격의 오심은 다른 위격들의 오심이다.”(A. H. 스트롱, Systematic Theology, p.p.332-333).


“주기도문에서 … ‘아버지’라는 단어는 … 배타적으로 첫째 위격만 아니라, 한 하나님인 세 위격들을 가리킨다. 삼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시다.”(Loraine Boettner, Studies in Theology, p. 107).


그 렇다면 과연 누가 니케아 신조를 바로 이해하고, 누가 이단 사설을 주장하고 있는가? 김홍기 목사같은 소위 ‘전통(traditional) 삼위일체론자’인가, 아니면 위 세 명과 같은 명실 상부한 ‘정통(Orthodoxy) 삼위일체론자들’인가? 당연히 후자가 아닌가? 이 점도 다음 글에서 김 목사의 입장 표명이 요구된다. 이 기회에 우리는 김 목사의 주장과 달리, “전통”과 ‘정통’은 결코 동의어가 아님을 밝혀두고자 한다.



3. 김홍기 목사는 성경의 핵심 진리를 믿어도 ‘교파’일 뿐이라는 억지 주장을 버리기 바란다.


김 목사는 이번 글에서 지방 교회측도 ‘교파’라는 인상을 독자들에게 심어주려고 온갖 억지를 쓰고 있다. 그는 “지방 교회는 다른 교파들과 마찬가지로 중심을 이루는 어떤 특정한 진리를 가지고 있다. 리는 그것을 ‘계시’라고 포장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그 ‘특정한 진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언급이 없다. 그럼에도 그는 “지방 교회는 말로는 일치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신조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결코 강단을 개방하지 않는 지극히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구조를 가진 교파이다.”라고 거듭 억지를 부린다. 세상에는 명시된 죄목이 있어야 죄로 판단하는 ‘죄형법정주의’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김 목사는 지금 죄명도 없는 정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세상만도 못한 ‘의로운’ 재판관 행세일 뿐이다.


지방 교회측은 물론 성경의 모든 가르침들, 특히 구원과 관련된 핵심 진리들(1) 성경의 무오성, 2) 동정녀 탄생, 3) 대속의 죽음, 4) 몸을 입으신 부활, 5) 기적 인정 또는 주님의 재림)을 확고하게 믿는다. 그런데 이렇게 믿으면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교파”라는 식의 김 목사의 주장은 한 마디로 궤변이다.


김 목사 본인은 이런 핵심 진리를 부정해도 자신의 강단을 개방하는지 모르지만, 사도 바울은 신앙 선배인 베드로도 면전에서 꾸짖으며 ‘다른 가르침’(딤전1:3-4)과 ‘다른 복음’(갈1:6)을 엄히 경계했다(갈2:11). 사도 바울은 또한 어떤 교파도 만들지 않았고, 단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여 회심한 이들로 지방 교회들을 세웠다. 이런 지극히 성경적인 자세를 두고 ‘교파’니 ‘배타적이니’라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역시 사도 바울처럼 주님의 몸을 건축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단호히 거부했고, 몸을 건축하는데 꼭 필요한 다음 세 항목들을 강조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주님의 몸의 하나(엡4:4)를 더 견고케 할 뿐, 김 목사의 오해처럼 결코 ‘교파를 만드는 특별한 신조’가 아니다.


1)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알고 체험함 - 이것은 골로새서 3장 4절(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말씀에 근거한다. 이 방면을 다룬 영적 서적들은 소위 속생명파(정적주의)의 것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쓴 저서들이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체험하고 누리는 것은 김 목사의 억지 주장과 달리, 오히려 교파적 분열을 치유하고 그리스도의 한 몸을 건축한다(고전3:3-5, 6-7, 엡4:16).


2) 그리스도의 몸의 하나를 힘써 지킴 - 이것은 에베소서 4장 1-6절(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과 요한복음 17장 21절(그들이 모두 하나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의 주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에 근거한다. 이 역시 분열을 고착화시키는 교파주의와는 정반대 개념이다.


3) 성직자 평신도 제도에서 벗어나 만인 제사장을 실천함 - 이것은 베드로 전서 2장 9절(여러분은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이며)에 근거한다. 마틴 루터는 ‘만인 제사장’의 계시를 보았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더 나아가 교회 생활에 그것을 접목하여 실천했다(엡4:11-12).


우 리는 위 세 가지가 온전히 이뤄질 때 결국 모든 교파는 사라지고, 주님의 한 몸이 건축될 것을 굳게 믿는다. 주님의 몸인 교회의 최종 모습인 새 예루살렘(계21:2, 9-10) 안에는 어떤 교파도 없다. 단지 그 안에는 하나님의 영광만 충만하다(계21:11). 이처럼 지방 교회측은 영원토록 존재할 새 예루살렘(주님의 몸이자 신부)의 성취를 위해 서 있고, 김홍기 목사는 결국엔 사라질 교파를 위해 지금 헛되이 싸우고 있다.



4. 성경과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교파를 거부한다.


성 경은 그리스도의 한 몸에 분열을 가져오는 어떤 유형의 교파(종파)도 거부한다(고전1:11-13, 롬16:17, 딛3:10-11, 행20:30). 또한 현재 주요 교파의 기원자들도 교파(분열)를 만들 의도가 전혀 없었다. 따라서 교파는 인간의 약함의 산물일 뿐, 하나님의 원하심이나 신실한 믿는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가 아니다.


칼빈은 독립 교회(Freikirche)를 형성할 계획은 추호도 없었다(오토 베버, 칼빈의 교회관, 풍만 출판사, 1985, 33쪽). 요한 웨슬레 역시 한번도 자기가 영국 교회로부터 독립하여 새 교회를 조직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다(이종성, 교회론, 221쪽).


16세기 종교개혁이 결코 기성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의 분리를 지향했거나, 하나의 새로운 교파를 형성하려 했던 것이 아님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교회는 갈래갈래 찢겨지고 말았다. … 칼빈 사후, 베자와 제네바 동료들은 계속해서 루터교 사람들과의 일치를 추구했다(이형기, 세계 교회의 분열과 일치추구 역사, 1994, 121쪽).


그런데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그 하나됨(엡4:4, 요17:21)에 대한 영적인 조명과 체험이 희미하다 보니,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교파’를 옹호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가 보는 교파 혹은 종파의 일반적인 특징은 이런 것들이다.


1) 교파(혹은 종파)는 자신들의 특정 교리로, 거듭난 이들 중 일부를 배척한다: 지계석주의 침례교인의 다음과 같은 결의문(Cotton Grove Resolutions)이 그 좋은 예이다. 그들은 이런 내용을 근거로 장로교인과 감리교인들과의 강단 교류를 거부했다. 그런데 김 목사는 이런 단체를 극찬한 바 있다.


첫째로, 침례교인들은 예루살렘 교회의 패턴에 따라 조직되지 않고, 정치, 직분자, 교회 회원, 의식과 교리와 신앙행습 등과 다른 종교적 사교 단체들을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인정할 수 있는가? 둘째로, 그들을 복음적인 교회, 혹은 기독교적인 의미에서 교회라고 부를 수 있는가? 셋째, 우리는 그런 비성서적인 단체의 목회자들을 복음 사역자라고 부를 수 있는가? … 네 번째 질문을 제외하고 모든 질문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으로 결의문이 채택되었다(김승진, 위의 책, 408쪽).


한 편 워치만 니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교회 생활>(한국복음서원, 2003)에서 “보혈로 구속되어 성령의 내주하심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우리의 형제로 보며”(190쪽), “다른 것은 곧 그들이 거주하는 지방이  다를 뿐”(202쪽)이라는 전제 하에 종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종파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는 것이 종파이다. … 종파가 없을 때 구별의 행위가 없어지게 되고 완전히 포함시키는 심장이 있게 된다(208쪽). …형제들이 성경 안의 교통의 범위가 한 지방에 있는 종파 없는 믿는 이들이 아니라 그 지방에 있는 모든 믿는 이들임을 보도록 해야 한다(211쪽).


2) 교파(denomination)는 대외적으로 자신들을 지칭하는 ‘공식 명칭’이 있다: 거듭나서 주님의 몸의 지체들이 된 후에도 여전히 다툼과 분쟁이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생각이 다른 “유오디아와 순두게”(빌4:2) 혹은 같은 고린도 교회 안에 머물면서 ‘바울에게’ 혹은 ‘아볼로에게 속했다’라고 말하는 상태(고전3:3-5)만으로는 ‘교파’라고 하지 않는다. 교파(혹은 교단)는 자신들을 지칭하는 공식 명칭을 가진다. 이러한 교파가 현재 전 세계에 약 4만개라는 통계가 있다. 김 목사가 적극 옹호하고 있는 이러한 교파 혹은 교파주의는 아무리 좋게 보아도 교회 일치와 반대되며, 쉽게 말하면 ‘분열’이다.


“또 다른 교회 일치의 방해요인은 교파주의였다. 대량 학살, 화형, 죽기 살기의 신학논쟁 등은 교파주의적 절대주의를 증거한다. 1618년에 이르면 교파주의는 전쟁을 유발한다. 각 교파는 타 교파들과 공통 분모보다는 자신들의 특수성을 강조하는 신앙고백서들을 작성하고 스콜라주의 신학을 발전시킨다. 따라서 각 교파들이 자신들이 “하나의 거룩한 보편적 교회”의 한 부분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이형기, 세계교회의 분열과 일치추구 역사, 1994,166쪽).


위와 같이 자신들은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다름을 공식 천명한 것이 교파이다. 그러나 지방 교회는 1) 그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모든 이들(롬8:9)은 주님의 몸의 지체들이고, 2) 그들을 나누는 유일한 기준은 거주하는 지리적인 경계(city)뿐이라는 것이다. 이 외에 다른 무엇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별하는 것이 종파”(sect)이고, 스스로를 지칭하는 공식 명칭을 갖는 것이 교파(denomination)이다.


교파 혹은 종파와 달리, 우리는 어떤 공식 명칭도, 본부도, 총회도, 총회장도 없다. 소위 ‘지방 교회’(Local Church)도 남들이 부르는 호칭이다. 심지어 ‘주의 회복’도 공식 명칭이 아니다. 우리의 공식 명칭은 단 하나, 즉 ‘어느 지방에 있는 교회’일 뿐이다. 우리는 모든 참되게 거듭난 이들을 그 지방의 교회의 일원이라고 믿으며, 주님의 몸 안의 모든 지체들과의 생명의 교제를 추구한다(요일1:3). 따라서 우리는 교파가 아니다. 엘리옷 밀러는 이런 점을 “지방 교회의 놀라운 포용성”이라는 소제목 아래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교파주의에 반대하는 이러한 입장은 분열적이고 엘리트 의식에서 비롯된 배타적인 태도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본래의 의도는 사실 정반대이다.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에서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일치와 그들을 향한 겸손과 그들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일관되게 장려된다. 사실 이것이 ‘지방 교회들’에서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태도이다(우리가 틀렸었다, 35쪽).



5. 본질적인 것들은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들은 자유를!


CRI 와 풀러 신학교는 위 원칙을 따라 지방 교회측이 정통이고 그리스도의 몸 안의 참된 지체들이라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믿는 이들에게 ‘본질적인 것들’(central doctrines)인가? 먼저 우리는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벧후1:1, 딛1:4)-참고로 위트니스 리는 이것을 “생명과 경건에 관한 모든 것”(벧후1:3)을 실재화하는 것으로 본다-을 들 수 있다.


이것을 조금 더 풀어 쓰자면, 다음과 같은 구원과 관련된 성경의 핵심 진리들이 “본질적인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1) 성경의 무오성, 2) 주 예수님께서 동정녀에게서 나심, 3) 참 하나님이자 참 사람이심, 4) 대속하는 죽음, 5) 몸을 가지신 부활, 6) 지상 재림, 7) 그분의 구속을 믿고 생명으로 영접함으로 거듭남, 8) 거듭난 모든 이들은 주님의 몸의 지체들로서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교통”(요일 1:3)을 나눔. 바로 이런 것들이 세상 사람과 구별되는 한 새사람(엡2:15)인 우리의 본질적인 정체성이다.


김 목사는 지난 글에서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음으로 인한 구원”, “그리스도의 가시적인 재림”, “교회 의식이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음”을 ‘본질적인 것들’로 제시했다. 우리도 이 점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 런데 김 목사는 이에 더하여 “삼위일체에 관한 가르침”을 ‘본질적인 것들’ 중 하나로 제시하면서 지방 교회측이 이 점에서 무슨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글을 썼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성경적인 삼위일체에 충실하다. 단지 위에서 본대로 김 목사가 ‘삼위의 상호내재’를 부정하고 어거스틴 등과 달리 ‘한 위격이 세 위격 전체’인 방면을 거부하는 점에 반대할 뿐이다. 따라서 정통 삼위일체론과 거리가 있는 쪽은 잠재적 삼신론을 신봉하는 김 목사 자신이지 결코 우리가 아니다.


김홍기 목사는 지금까지 토론글에서 크게 두 방면을 주장해 왔다. 첫째는 삼위의 동일 본질에 따른 하나는 믿되, 어느 ‘한 위격이 세 위격 모두이심’을 부인하는 잠재적 삼신론을 고집한 것이고, 둘째는 비성경적인 ‘교파주의’를 절대시하고, 그것에 동조하지 않는 동료 믿는 이들을 다음과 같은 자극적인 언사들과 독설로 비난한 것이다. “정통 교회의 심장에서 더 많은 검붉은 피가 흘러나온다”, “선혈이 낭자한 교리 전쟁터”, “피뭍은 창검을 휘두르며 사납게 질주하는 종교적 몽골인들”, “날선 도끼를 사용하여 정통교회의 머리와 심장을 가격 하기를 좋아하는 교리적 바이킹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말들은 진리 토론에는 매우 부적절하며,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분노를 부추겨 한 몸의 지체들을 이간시키려는 마귀만 이롭게 할 뿐임을 지적해 둔다.



6. 김홍기 목사가 말하는 소위 ‘정통 교회’는 실체가 모호하다.


김 홍기 목사는 이번 글에서 나름대로 정통 교회에 대한 정의를 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소위 정통 교회의 실체는 모호하기만 하다. 그 이유는 성경에는 ‘성경적인 교회’는 있어도 소위 ‘정통 교회’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정통 교회는 상대적 개념일 뿐이며, “끝없는 이단논쟁만 불러 일으킨다”(정행업, 세계교회사에 나타난 이단논쟁, 한국장로교 출판사, 1999, 20-21쪽).


기독교 신문인 뉴스 미션의 최근 기사 제목 중 하나가 “여중생 사망 父 목사, 정통 교단 소속으로 밝혀져”이 다. 이처럼 성경에 없는 상대적인 개념인 ‘정통 교회’(정통 교단)는 최근 들어 많은 이들의 신앙 생활에 혼동과 낙심과 실망을 주는 용어가 되고 있다. 즉 그것은 애석하게도 위에서처럼 소위 정통 교회답지 못한 행동으로 세간의 조롱거리 혹은 믿음이 약한 성도들을 실족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해 왔다. 또한 구원의 확신도 없는 사람들과 심각한 죄를 범한 이들이 정통 교단 소속이라는 명분아래서 자신의 참된 영적 상태를 착각하게 했다. 이러한 정통 교회 개념의 역기능은 훗날 심각한 재앙을 초래하게 만들 것이다.


그 럼에도 김 목사는 소위 ‘정통 교회’의 예로 ‘정통 개신교’ ‘정통 루터교’ ‘정통 개혁 교회’ ‘정통 침례 교회’ ‘정통 복음주의 교회’를 열거하며 이들이 “어떤 특정한 종파의 전유물이 아니라 초대 교회의 유산”이라고 했다. 그러나 초대 교회 어디에 위와 같은 교파들이 있었는가?  이들의 거의 대부분은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의 산물이 아니던가!


김 목사는 이처럼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의 정통 교회의 정의는 잠시 접어 두고, 개혁 신학자인 김효성 박사가 아래에서 열거한 각 교파들도 정통 교회인지 여부를 다음 글에서 밝혀주기 바란다. 참고로 김홍기 목사는 침례 교단 목사답게 자신이 (성경의 무오성을 인정치 않는) 자유주의를 배격한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우리는 김 목사의 그러한 신앙 양심에서 나온 솔직한 말을 듣고 싶다. 겸하여 동성 연애자를 강단에 세우는 미국 PCUSA교단이 김 목사가 말하는 정통 교회인지도 밝혀 주었으면 한다.


“거기(한기총)에는 예장 통합측 같은 자유주의적 교단이나 기성기침같은 포용주의적인 교단들이 가입되어 있고, 그뿐 아니라 기장이나 기감같은 자유주의 교단들까 지도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의지를 분명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수 교회들은 NCC뿐 아니라, 이러한 타협주의적인 단체도 배격해야 한다. 보수 교회들은 자유주의적 교회들과 교제해서는 안되고, 마땅히 보수 교회들과만 교제를 나누어야 한다.”(김효성, 현대교회제문제, 기독교문서선교회, 1993, 166쪽)


끝 으로 우리는 ‘기독교’, ‘큰 바벨론’ 등 김 목사가 두둔하는 개념들에 대하여 이번에는 지면 관계상 충분한 반론 혹은 해명을 할 수 없었다. 이점 양해를 구한다. 그러나 한 가지 즉 성경에는 ‘기독’(인격체)은 있어도 ‘기독교’(종교)는 없다는 점을 밝혀 둔다. 주님 혹은 그분의 몸은 살아 있는 ‘인격체’이지 결코 죽은 ‘종교’가 아니다.


김 홍기 목사의 지금까지의 글 내용들은 요약하면, “지방 교회는 … 삼위의 ‘본질적인 하나됨’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식의 근거없는 거짓 단정의 반복이거나 성경과 신실한 신학자들과 소위 ‘교파 창시자’로 간주되는 이들도 거부하는, ‘교파주의’에 대한 옹호만 가득하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의 눈에는 불에 태워질 나무와 풀과 짚에 해당되고(고전3:11), 김 목사 자신에게는 “가시 돋친 막대기에 뒷발질 하는 고통”을 줄 뿐이다(행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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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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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역사

지방교회 2016. 2. 23. 23:52

지방교회(local Church) 또는 작은 무리(The Little Flock) 등으로 알려진 이 모임은 일반적으로는 그의 영어 이름인 워치만 니(Watchman Nee)(1903-1972)로 알려진 니 수추(Ni Shu-Tsu)에 의해 중국에서 1920년대에 시작되었다. Nee는 그의 할아버지가 회중교회 목사이고 그의 부모들은 신실한 감리교신자들인 중국인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사람들을 깨우는 목적을 가진 종치는 자라는 것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려고 본래 이름인 니 수추(헨리 니)를 니 토생(워치만 니)으로 바꿨다.

이름뿐인 종교적 청년기로부터 그는 감리교 복음전도자인 도라 유(Dora Yu)에 의해 회심되었고, 곧이어 독립 선교사인 마가렛 바버(Magaret E Barber)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그녀를 통해 존 넬슨 다비(John Nelson Darby)와 폐쇄파 플리머스 형제회의 저술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교회조직에 있어서 다비의 반교파적 접근을 채택했고 곧이어 소규모의 복음주의적 그리스도인 무리의 인도자로 부상했다. 1920년대 말에 그는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가 이끄는 형제회의 한 부류와 접촉을 가졌고 그들의 초청으로 1933년에 영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그들은 오스틴 스팍스가 관장하는 비형제회 모임인 HOCF(Honor Oak Christian Fellowship)과 허가받지 않은 교통을 하였다는 이유로 니와의 관계를 곧 단절했다.

복주에서의 소규모 시작으로부터 니의 운동은 중국 전역에 확산되었다. 1930년대에 그는 넓은 지역을 여행하며 기독교의 하나됨의 기본적인 표현으로서 (분열적인 교파주의에 맞서) 각 도시마다 오직 한 지방교회(회중)만 있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에 근거한 회중들을 만났다. 1922년부터 1952년(중국혁명이 기독교의 확산을 차단했던 때인) 사이에 200개 이상의 지방교회들이 그의 사역을 통해 일어났다. 니는 또한 50권 이상의 책을 썼는데 대부분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교회생활에 관한 것들이다. 교회에 관한 그의 성숙된 견해는 그의 가장 유명한 책인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사역의 재고)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는 또한 ‘영에 속한 사람’을 썼는데 그 책에서 그는 몸 혼 영으로 구성된 사람의 세 부분의 본성에 대한 그의 이해를 발전시켰다.

1949년 에 권력을 장악한 중화인민공화국은 니를 (또한 그와 제휴함으로 관련이 있는 교회들을) 미국과 중화민국 정부를 위해 간첩행위를 했다고 고소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해에서 축출되었고 그후 1952년에 투옥되었다. 그는 1972년 감옥에서 죽었다.

1930 년대에 니는, 체후(Chefoo)에 있는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의 장로가 된 전 개신교 목회자(former Protestant minister)인 위트니스 리를 동역자로 얻었다. 그는 1932년에 니의 사역에 동참했고 몇년 내에 니의 가장 소중한 동역자가 되었다. 폐결핵과 싸우던 3년간의 부재 후에 위트니스 리는 중국혁명 직전인 1948년에 전시간 사역자로서 니와 재결합 했다. 니는 위트니스 리를 타이완으로 보냈는데 그곳의 교회들은 번성하여 태평양 연안으로 확산되었다.

미국으로 이주한 성도들은 그 운동을 서부 해안으로 가져왔다. 위트니스 리는 1962년에 미국으로 이주해서 리빙스트림 미니스트리(LSM)를 설립했다. 그는 지방교회들 가운데 인도적 지위에 있는 전시간 사역자로 인정받아온 이래, 지방교회의 확산을 위해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해 왔다. 그는 또한 워치만 니의 저술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몇가지 신학적 강조점들을 소개함으로 그 운동 안에서 혁신을 위한 근원이 되었는데 예를들면, “기도로 말씀먹기” “주의 이름을 부름”과 같은 몇가지 실행들은 논쟁의 주제가 되었다.


WRITTEN BY
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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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미국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지의 2009년 1월 26일자 특집기사를 번역 소개한 것입니다.

 

 

THEOLOGY IN THE NEWS

Cult Watchers Reconsider

Former detractors of Nee and Lee now endorse 'local churches.'

Collin Hansen | posted 09:58AM

 

 

이단 변증가들의 재평가

과거에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비방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지방교회들’을 지지함

콜린 한센

 

 

두 저명한 변증가들이 그간 논쟁이 되던 ‘지방 교회들’ 운동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바꿨다. 이 운동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을 따르는 운동이다.


‘크리스챤 리서치 연구소’(CRI) 대표인 행크 해나그레프와 ‘행동하는 답변들’(AIA)의 책임자인 파산티노 코번 여사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하여 설립된 ‘변호와 확증 프로잭트’(DCP)가 지난 해 11월 달에 펴낸 소책자에서 각각 자신의 새로운 지지글을 선보였다.


해나그래프는 지방교회들은 신학적인 의미에서든 사회학적인 의미에서든 이단적인 단체로 규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CRI는 1970년 대에 다른 진리변증단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비평자료들을 출판한 바 있다). 월터 마틴과 신흥 이단들이란 책자를 공동 저술하였던 파산티노 코번 여사는 “평생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재평가”에 대해 열정적이고도 개인적인 소회를 담아 다음처럼 기술하였다.


“만일 당신이 부모로서 젊은 청년인 당신의 자녀가 하룻밤 사이에 영적으로 꽃피는 것같이 보여 자랑스럽게 여겨지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가 영적인 혼돈 속에서 무너져내리고 불타버리게 될 것을 두려워한다면 이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 교회들은 합법적인 곳이고, 신학적으로 정통이며, 영적으로는 신실하게 참여하는 곳입니다. 지방교회들을 통하여 당신의 자녀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헌신과 성숙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 곳은 마귀의 위험한 덫에 빠지게 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 책은 또한 풀러 신학교가 3년 전에 발표한 선언문도 싣고 있다. 세 명의 풀러 신학교 교직원들인 리차드 마우 총장, 하워드 로웬 신학부 학장, 벨리 마티 커케년 조직신학 교수는 지방교회들의 신앙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하여 지방교회측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다섯 차례나 직접 만났다. 풀러 신학교 대표자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던 몇가지 주제들은 “삼일성(삼위일체), 신성과 인성의 연합, 신화(神化), 양태론(樣態論), ‘지방’교회에 대한 그들의 해석과 실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들의 모임 밖에 있는 외부 믿는 이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 등"이었다.


이제 풀러 측은 그 풀러 선언문에서 “모든 그리스도인 믿는 이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지방교회 측 사람들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기를 기탄없이 권한다.”고 했다. 풀러 측과의 대화 결과, 지방 교회들 대표들과 LSM 편집진은 지난 2007년 1월에 그들의 가르침들에 대한 37쪽의 성명서를 출판했다. 그러나 LSM 대변인인 크리스 와일드씨는 이 문서가 널리 유통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워치만 니가 1920년대에 중국본토에서 창설한 이 운동은 점차적으로 서방으로 퍼졌다. 워치만 니가 1972년에 중국 공산 치하 감옥에서 순교한 이후, 위트니스 리가 이 단체의 가장 저명한 성경교사가 되었다. 그는 1997년에 사망했다. 이 단체의 두 가지 특성들이 많은 복음주의자들에게 즉각 이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첫째는 이 운동과 연계된 교회들은 예컨대 “시카고에 있는 교회’라는 명칭이 보여주듯 지리적인 명칭 이외에 다른 이름이 없다는 점이다. 둘째는 이 단체에 위계적인 구조가 없다는 점이다.


위트니스 리는 로마 천주교와 개신교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어서 지방교회들이 자신들만 유일하게 합법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생각한다는 우려를 가져왔다. 이런 위트니스 리의 입장에 자극을 받아 (달라스 신학교의 더렐 보크와 남침례교 신학교의 페이지 페터슨 등을 포함하여) 60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2007년 1월 지방교회들과 그 출판기관인 리빙 스트림 미니스트리(LSM)에 위트니스 리의 교리적인 입장과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을 철회하라고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기도 하였다(역자주: 이 공개서한에 대하여 지방교회들이 간략하게 제시한 1차 답변과 그후 좀더 상세한 내용들을 답변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방교회들 변증싸이트인 http://www.lctestimony.org/LongerResponse.html 참조).


이처럼 비판이 고조되자 지방교회들은 다른 복음주의 단체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LSM은 복음주의 출판협의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었고, 국제 크리스찬 소매업체 전시회에 자신들이 출판한 책을 소개하였다. (LSM측은 또한 비판자들을 법정에 고소하는 법적 조치를 취하였다. 즉, '이단단체 및 신흥종교 사전'의 저자들인 존 앵커버그와 존 웰던에 대해 136백만불의 명예훼손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으나 패소한 바 있다. 2007년 6월 미국 대법원은 이와 관련된 항소심 개최를 거부하였다.)(역자주: 본 사건은 재판 절차 상의 문제들을 다루다가 종료된 것이며, 쟁점이 되었던 사안은 심의도 되지 않았음).


하지만 LSM은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전에 CRI의 일원이었던 캘빈 베이스너 등의 비판자들은 바로 그 점을 문제삼고 있다.


베이스너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 위트니스 리가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이미 초기 교회의 공의회에서 정죄 되었던 두 가지 형태의 양태론을 위트니스 리가 견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또한 파산티노 코번을 포함해 이전의 비판적 입장을 바꾸었던 이들이 위트니스 리에 대해 품었던 의구심이 사실은 오류였다는 점을 아직 문서로 밝히지는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다(역자주: 이러한 비판을 감안하여 CRI와 파산티노 코번 여사는 그들이 왜 지방교회들에 대한 입장을 비판에서 지지로 바꿨는지를 설명하는 보다 구체적인 자료들을 준비 중에 있음).


베이스너는 이렇게 주장한다. "위트니스 리가 가르쳤던 것 중 정통적인 교리와 일치하는 것을 언급할 뿐 위트니스 리의 정통적 교리에 위배되는 진술을 명백히 거부하지 않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프란시스 세퍼가 반복해서 주장했듯이 탈근대 시대에 우리는 자신이 믿는 것을 밝힐 뿐 아니라 또한 자신이 믿지 않는 것을 명백히 거부해야 한다. 하나님의 세계 교회(Worldwide Church of God )는 1980년대에 자신들의 창시자인 허버트 W. 암스토롱의 이단적인 가르침을 거부함으로써 좋은 선례를 남겼다. 따라서 지방교회에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지나친 요구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해나그래프는 지방교회들의 구성원들에게 신학적 통찰력이 있다고 말한다. "나는 아쉽게도 오늘날 복음주의 성향을 띤 모임들 대부분에서 결핍되어 있는 교리적 정밀성에 대한 예리한 관심을 지방교회들의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파산티노 코번은 아직도 지방교회들을 비판하고 있는 비판자들이 좀더 깊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지방교회들의 가르침을 좀 더 읽다보니 이들이 박해받던 교회들과 고대 동방 교회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곧 "분석적이라기보다는 좀더 개인 체험적 신학"과 관련이 있음이 드러난다고 보는 것이다.


그녀는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해받던 교회와 동방교회의 준거틀을 지방교회들에 적용해 보았을 때 제가 알게 된 것은 지방교회들이 공식적으로 어디와 연관을 맺고 있으며 어디에서 유래한다고 주장되든, 그들이 이들 박해받던 교회 및 동방교회와 지닌 유사성은 명백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완전히 정통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말이 제가 지방 교회들의 모든 가르침에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제가 지방교회들이 추구하는 신학을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신학을 더 충분히 알게 되었고 또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들의 가르침이 비록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단적인 것은 아님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Two notable critics have changed their minds on the controversial "local churches" movement that follow the teachings of Watchman Nee and Witness Lee.


Hank Hanegraaff, president of the Christian Research Institute (CRI), and Gretchen Passantino Coburn, director of Answers in Action, each published their new support in a November booklet by the Defense and Confirmation Project, founded to rebut criticism of Nee and Lee.


Hanegraaff says the local churches fit neither the theological or sociological definition of cultic activity. (CRI published critiques in the 1970s that influenced other watchdog groups.) Passantino Coburn, who coauthored The New Cults with Walter Martin, writes passionately and personally about the "most significant reassessment from my career."


"If you are a parent, proud of your young adult offspring's seemingly overnight spiritual blossoming but afraid that he or she is going to crash and burn in spiritual chaos, let me reassure you," Passantino writes. "The local churches are a legitimate, theologically orthodox, spiritually faithful involvement by means of which you offspring can develop genuine Christian commitment and maturity. They are not a dangerous ensnarement of the Devil."


The booklet also includes a three-year-old statement from 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ree Fuller faculty members?president Richard Mouw, theology dean Howard Loewen, and systematic theology professor Veli-Matti K?rkk?inen?met five times face-to-face with influential local church figures to discuss their beliefs. The Fuller representatives cited several areas of special concern, "such as the Trinity, the mingling of divinity and humanity, deification, modalism, their interpretation and practice of the 'local' church, the divine and human natures of Christ, and their attitude toward believers outside their congregations."


Now, the Fuller statement says, its faculty and administration "unreservedly recommend that all Christian believers likewise extend to them the right hand of fellowship." As a result of the Fuller dialogue, representatives of the local churches and LSM editors published a 39-page statement of their teachings in January 2007. But LSM spokesman Chris Wilde said the document has not been widely distributed.


The movement Nee founded during the 1920s in China subsequently spread to the West. After Nee died in 1972 in a Communist jail, Lee became the group's most prominent teacher. He died in 1997. Two of the group's traits immediately strike many evangelicals as strange. First, churches affiliated with this movement take no name except a geographical marker, such as "the local church in Chicago." Second, the group has no authority structure.


Lee was also very critical of Roman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raising concerns that the local churches regarded themselves as the only legitimate Christians. His statements prompted 60 evangelical leaders (including Darrell Bock of Dallas Theological Seminary and Paige Patterson of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o publish an open letter in January 2007 asking the local churches and their publishing service, Living Stream Ministry (LSM), to disavow Lee's doctrinal statements and criticism of evangelicals. Wilde said the local churches issued invitations to dialogue with each signatory but did not near back from any.


As criticism has mounted, the local churches have sought help from other evangelicals. LSM was granted membership in the 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 and exhibited at the International Christian Retailers Show. (LSM has also sued critics. In June 2007, the U.S. Supreme Court declined to hear its appeal of a rejected $136 million libel lawsuit against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authors of The Encyclopedia of Cults and New Religions.)


But the group has not renounced Lee's most controversial teachings, and that's the key problem for critics such as Calvin Beisner, formerly of CRI.


Beisner faults Lee on a number of points, including two forms of modalism condemned by the early church's ecumenical councils, and said no critics who have changed their mind?including his sister, Passantino Coburn?have yet documented how former concerns about Lee were actually misrepresentations.


"Merely issuing doctrinal statements that are orthodox so far as they go but do not explicitly repudiate the contrary statements of Lee is not sufficient," Beisner said. "As Francis Schaeffer insisted again and again, in our postmodern world we must not only say what we believe, but also must deny what we don't believe. The Worldwide Church of God set a good example in the 1980s, repudiating the heretical teachings of its founder Herbert W. Armstrong, and it is not asking the Local Church too much to do the same."


But Hanegraaff says members of the local churches demonstrate theological acumen: "I have witnessed in them a keen interest in doctrinal precision sadly missing today in major segments of the evangelical community."


Passantino Coburn says the group's remaining critics should engage in deeper research. She said that further reading about the group's teachings revealed connections with persecuted churches and ancient Eastern church history, such as a "less purely analytical but more fully personal theology."


"When I applied the templates of the persecuted church and Eastern church to the local churches, I saw that, regardless of their formal association or derivation, the similarities were unmistakable, understandable, and fully within orthodoxy," she told Christianity Today. "This does not mean that I agree with every local church teaching, nor does it mean that I do theology like the local churches. But it does mean that I can more fully understand and appreciate that theology, and can be confident that while different, it is not here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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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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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하기 앞서 우리는 무엇이 <지방교회>(local Church)인지를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방 교회>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만든 교회가 아닙니다. <지방교회>는 신약성경 안의  대부분의 서신서들의 수신인 교회들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고린도 전후 서는 사도 바울이 “
고린도 라는 지방(city)을 범위로 하는 “그 도시 안의 모든 거듭난  믿는 이들>인 <고린도에 있는 (지방 )교회>(고전1:2) 에게 보낸 두 차례의 서신입니다. 로마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등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 지방적인 범위의 개 교회들'인 <지방교회>는 성경적인 교회실행이지 이단일 수가 없습니다. 

 

한편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가 위와같은 <초기교회의 모습들>을 새롭게 회복한 것을 따라 실행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외부인들이 ‘지방교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그들은 결코 이단이 아닙니다.

 

1.      <근본주의 5대 교리>을 굳게 믿습니다.

 

 20세기초에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뿌리채 뒤흔드는 자유주의(인본주의) 망령이 우리 나라에 복음을 전해 주었던 미국에 광풍처럼 몰아닥쳤습니다. 그 때 메이천, 반틸 등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들이 이러한 배도의 물결에 맞서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기독교 근본교리를 수호하는 차원에서 다섯 개의 강령을 채택했습니다. 1) 성경의 무오성, 2)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3) 대속의 죽음 4) 육신을 입은 부활 5) 기적(또는 재림)의 인정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 다섯 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부인하면 그 사람 또는 그 단체가 이단인 셈입니다.  

 

 그런데이러한<근본주의5대교리>1895년에개최된 ‘나이아가라사경회에서채택했던프리머스형제회쪽의<기독교신앙의 5대근본신조>에뿌리를두고있습니다.  그러한프리머스형제회와다년간의교류를가지면서도움을받았던워치만니와위트니스리는당연히위<5대근본신조>를신앙의근본으로확고하게믿고있습니다소위지방교회또한마찬가지입니다그러므로이런기준에서볼때지방교회는이단이아닙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지방교회측을 이단시하는 교단(통합)은 별첨 자료가 말해 주듯이 <성경의 무오성>의 인정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단입니까?

1) http://blog.daum.net/hakema/169 2)  http://blog.naver.com/cselee59/100124200954

 
2. 그리스도와 교회를 강조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밝혀주는 책입니다. 그 주된 내용은 그리스도와 교회입니다 . 즉 성경의 중심은 <생명되신 그리스도>(골3:4)가 <그리스도의 충만인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엡1:23, 5:27). 다음 네 구절이 이 사상을 더 확실히 뒷받침해 줍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다”(요10:10).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16:18).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엡1:23).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마6:10)을 자신들의 사역의 초점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생명되신 그리스도가 성도들 안에 충만된 결과인, 유기체로서의 그리스도의 몸을 실제적으로 건축하는데 온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이 두 성경 교사들이 쓴 수백 권의 영적인 서적들은 다 이 성경의 중심 노선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주관적으로 연합하고(롬6:6, 엡2:5), 그리스도의 부활을 주관적으로 체험하도록 (마16:24, 빌3:10) 성도들을 돕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지혜로운 주건축자”(a wise master builder)(고전3:10)였던 바울 사도의 사역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이자 성경의 중심인 그리스도 자신을 구주와 생명으로 소개하고, 이 분을 영접하여 참되게 거듭난 사람들을 주님의 몸으로 세워지도록 힘써 가르치고 도왔던 사람과 그 사역이 이단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 종교인에게는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이단이었습니다.  

 
3. 통합 교단의 이단정죄는 이래서 부당합니다.  

 

인터넷 검색에 <워치만 니 또는 위트니스 리 , 이단> 혹은 <지방교회, 이단>이라고 치면 이런 저런 자료들이 뜹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지방 교회가 이단이다’ 라는 식의 자료들은 대부분 공신력이 없는 정체불명 자료들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자료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비판하다가 전혀 무관한 ‘레마선교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짜집기 되어 있습니다. 또 어떤 자료는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지방교회 측 실행을 허용하면 “계급교회”를 무너뜨릴 염려가 있어서 지방 교회가 교회론에서 이이라는 궤변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공 교단의 이름으로 발표된 자료가 바로 올초에 ‘한기총’과 합동교단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된 최삼경씨가 작성한 <통합교단 이단연구 보고서>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자료도 찬찬히 뜯어보면 1) 위트니스리가 하지 않은 말을 대상으로 삼아 2) 상대적인 기준일 뿐인 장로교 헌법 3) 또는 최삼경씨 본인의 이단적인 기준과 다르다고 이단시 한 것일 뿐입니다(여타 교단들은 이런 통합측 자료를 원용함). 한 마디로 이단이 아닌데 이단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미 인터넷 안에 소개 된 다음 자료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지방교회측과 최삼경씨의 공개토론 결론글 (전문)

 http://chch.kr/kin/20931.html  

 

2)통합교단이대위, 한기총, 합동교단이 최삼경씨를 삼신론 이단으로 정죄한 자료들

http://www.pck.or.kr/PckCommunity/NoticeView.asp?TC_Board=19538&ArticleId=60&page=6&Depth=1(통합측 이대위, 최삼경씨 조사보고서)

http://church.christianitydaily.com/view.htm?id=224453(통합측 인사들의 이단고발)

http://church.christianitydaily.com/view.htm?id=224923(한기총, 최삼경씨 이단결의)

http://chtimes.co.kr/lib/news/43340/page/8   (합동교단, 최삼경씨 이단결의)  

 

3) 통합교단 위트니스리 연구보고서를 이단 근거로 보아서는 안 되는 이유

http://blog.localchurches.kr/_blog/blog/view.php?idx=7055&blogID=7777&dev 

 

장로 교단 <신도게요서> 제 31장 3절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도시대 이후 모든 지방회의들과 총회의들이 세계적이든지 지방적 이든지를 물론하고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었고, 또 많은 회의들이 오류를 범하였다”.  

 

결론적으로, 삼신론 이단으로 판명난 사람의 기준으로, 사실도 아닌 내용들을, 장로교단 교리와 다르다고 해서 이단이라고로 판단한 <통합측, 위트니스 리 연구보고서>와 통합측의 결의는 위 신도게요서의 선언 내용에 해당됨으로 마땅히 즉각 철회되거나, 재평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풀러신학교와  CRI가 <참된 믿는이들>이라고 선언했습니다.  

 

1) 풀러 신학교 성명서  

 

풀러 신학교측은 지방교회측 대표자들과의 약 2년간의 질문 응답과 정밀 자료 조사 후,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그리고 전 세계의 지방교회측 성도들이 “진정한 믿는 이들”이자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습니다. 

(풀러신학교 선언문 전문) -  http://chch.kr/kin/20904.html

풀러(Fuller) 신학 대학과 지방 교회들의 인도자들과 그 출판 기관인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LSM)는 최근에 지난 2 년 동안 해온 광범위한 대화를 마쳤습니다. 이 기간에 풀러 신학 대학은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에서 출판한 위트니스 리와 워치만 니의 저서들을 특히 강조하는 지방 교회들의 주요 가르침들과 실행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조사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취한 이유는, 종종 이들 교회들에 관해 던져지는 여러 가지 많은 질문들과 비난들에 대한 답을 주고자 하는 것이었고, 또한 역사적이고 정통적인 기독교의 빛 안에서 이 두 사람이나 지방 교회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풀러 신학 대학 측에서 이 대화에 참여한 분들은 총장이며 기독교 철학 교수인 Richard Mouw 박사와 신학부  학장이며 신학 및  윤리학 교수인 Howard Loewen 박사와 조직 신학 교수인 Veli-matti Karkkainen 박사입니다. 지방 교회들을 대표하여 참여한 분들은 Minoru Chen, Abraham Ho, Dan Towle 씨입니다. LSM을 대표하여 참여한 분들은 Ron Kangas, Benson Phillips, Chris Wilde, Andrew Yu 씨입니다. 

풀러 신학 대학이 내린 결론은, 지방 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의 가르침들과 실행들이 본질적인 모든 방면에서 진실하고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신앙을 대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풀러 신 학대학이 당면했던 첫 과제 중 하나는, 그들을 비판하는 이들이 전형적으로 제시했던 지방 교회들의 사역의 모습이 지방 교회들의 사역의 가르침들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가를 판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관하여 어떤 단체들 안에 생성된 인식과 그 두 사람의 저서들에서 발견된 사실상의 가르침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은 엄청나게 잘못 대표되었으며, 그 결과 일반적인 그리스도인 사회에서, 특히 자신들을 복음주의자들로 분류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빈번하게 오해되어 왔습니다. 성경과 교회사의 빛 안에서 공정하게 점검해 볼 때, 문제시 되었던 가르침들은 사실상 성경과 역사의 의미심장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시종일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주목과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거친 과정을 이해함에 있어서, 처음부터 우리는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 믿는이들이 고수하고 있는 진정한 그리스도인 신앙의 본질적인 요소들 위에서 이들 교회들이 서 있는 입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였음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신앙의 기본 교리들에 관한 동의가 분명하게 확립될 수 있다면, 비본질적인 가르침들에 관한 차후의 대화와 토론은 믿는이들의 교통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출판물들을 읽어 보고 또 풀러 신학 대학 측과 그 교회들과 사역의 대표자들과 다섯 번에 걸쳐 직접 만나는 모임을 갖고 나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나님, 삼일성(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인격과 일, 성경, 구원, 교회의 하나와 합일, 그리스도의 몸 등에 관한 그들의 가르침과 간증에 관해서 우리는 그들이 논의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정통(正統)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비록 그들의 신앙 고백이 신조의 형태로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신앙 고백은 주요 신조들과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의 출판물로 대표된 가르침들을 고수하는 사역의 인도자들이나 지방 교회들 구성원들 가운데 이단에 속하거나 이단과 유사한 속성들이 있다는 증거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진정한 믿는이들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같은 지체들로 쉽고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모든 그리스도인 믿는이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기를 기탄없이 권하는 바입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진지하고 열려 있고 투명하고 제약이 없는 대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풀러 신학 대학 측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접근했던 몇 가지 주제들은 삼일성(삼위일체), 신성과 인성의 연합, 신화(神化), 양태론(樣態論), ‘지방’ 교회에 대한 그들의 해석과 실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들의 모임 밖에 있는 외부 믿는이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 등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분야들 하나하나에 대해 탐색할 자유를 제한없이 부여받았습니다. 매 경우에 우리는 일부 사람들이 가진 공공연한 인식이 지방 교회들 안에 있는 믿는이들의 믿음과 실행뿐만 아니라 출판된 사실상의 가르침들과도 너무나 동떨어진 것임을 발견했습니다.

 

이 성명서는 우리가 연관되었던 과정과 우리가 내린 전반적인 결론에 대한 전체적인 개관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제공하려는 의도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 간단한 성명서에 이어서 몇 개월 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신학적 주제들과 기타 중요한 주제들을 더 상세하게 다루는 논문이 나올 것입니다. 지방 교회들과 리빙스트림미니스트리의 대표자들은 그들에 관한 관심사의 주요 주제들에 대한 그들의 가르침들을 요약된 형태로 진술하는 성명서를 작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풀러 신학 대학 측은 이미 상당한 연구와 대화를 거친 다음 그들을 이해하는 데 이르렀으므로  그들의 가르침들에 대한 논평을 제공할 것입니다.       
                                                                                      -끝- 

그러자 어떤 이는 리처드 모우 풀러 신학교 총장이 몰몬교도 지지한 사람인데,그런 사람의 말이 무슨 가치가 있느냐는 식의 자료를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판은 사실 관계를 크게 왜곡시킨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방교회측이 정통이다> 라는 선언은 모우 총장 “개인 의견”이 아니라, 신학부장 하워드 로웬 박사, 조직신학자 벨리 마티 커케년 박사 등이 대표로 서명한 “풀러 신학교”의 공식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한국교계 내의 약 500여명의 풀러 신학교 동문 목회자들을 모독하는 말입니다. 모우 총장 개인의견과 풀러 신학교 자체의 평판은 별개입니다. 한편 지방교회 평가에 있어서 풀러신학교 입장(정통)은 낮게 폄하하고, 풀러와 유사한 신학적 색채를 가진 장로교단으로 평가받는 통합교단의 결정(이단)은 절대시 하는 것도 부당합니다.  

 

2)     ‘크리스천 리서치 인스티튜트’(CRI) 선언 --“우리가 틀렸었다”  

 

월터 마틴(Walter Martin)이 창설한 소위 ‘씨알 아이’(CRI)는 한국의 성도님들은 생소할지 모르나, 미국에서 역사가 있는 이단연구 단체입니다. (http://equip.org ) 이 CRI가 자신들의 정기 간행물인 에서 (과거에 지방교회측을 비판했던)“우리가 틀렸었다” (We Were Wrong)라고 공개 선언을 했습니다.

( 선언문:    )

 

많은 분들이 이 선언문이 왜 그토록 큰 의미가 있는 지를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CRI는 미국에서 위트니스 리를 제일 처음으로 비판한 단체였습니다. 또한 지난 30여년 간 라디오와 방송과 책으로 집요하게 위트니스 리를 공격하던 바로 그 장본인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대반전이 있게 된 것은 주님의 주권적인 간섭과 안배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됩니다.

  

혹자는 월터 마틴과 ‘행크 헤네그레프’는 다르다며 이런 CRI의 공개선언을 억지로 폄하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C.R.I. 저널 특집호의 주된 내용인 약 60여 쪽의 논문 “We Were Wrong”의 저자가 행크가 아니라 <엘리옷 밀러> (Eliot Miller) 라는 사실을 왜곡한  처사 입니다. 밀러는 월터 마틴 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 이상 저널 편집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약 6년 간의 철저한 재평가 후에 과거에 위트니스리와 지방교회들을 ‘양태론’ 또는 ‘자신들만 교회라고 한다’며 비판한 것은 틀린 것이었다 고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진리>만을 관심한 C.R.I.측의 편집 원칙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재까지 위트니스 리 사상을 가장 철저하게 연구한 이단 연구단체인 CRI측의 결론에 따르면,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 그리고 지방 교회들은 이단이 아니며, 정통 그리스도인들 입니다. 또한 이와 다른 내용을 담은 통합측(사실은 최삼경씨)의 연구 결과는 위에서 본 여러 가지 이유로 그 신뢰성을 상실했습니다.(끝)


WRITTEN BY
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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