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이단 변증 잡지인 CRI 저널이 2010년 1월호에 신년 특집으로 지방 교회의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관한 대형 특집 기사(무려 전체 62쪽 중 50쪽에 걸쳐)를 냈습니다.

"우리가 틀렸었다" 이 제목은 CRI 입장에서는 정말 하기 힘든 말이었습니다. CRI는 1980년도에 발간했던 신흥 종교들(The New Cults)이라는 책에서 지방 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했었는데 30년 후인 2010년에 "우리가 틀렸었다"고 재평가 작업의 결과를 발표했던 것입니다.

전체 내용은 편집장인 엘리옷 밀러가 썼는데 지방 교회가 왜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교회인지를 다룬 본문(총 5부)을 썼고, 서문과 결론의 말은 CRI 대표인 행크 해나그라프가 썼습니다. 그리고 AIA 대표 그레첸 파산티노가 추가 글을 썼습니다. CRI 저널에서 '지방 교회는 가장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교회이다'라는 결론의 말과 "우리가 틀렸었다"는 선언은 지방 교회에 대한 이단 시비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선언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면 미국과 한국에서 있었던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지방 교회는 크게 볼 때 두 근원으로부터 반대를 당했습니다. 첫째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를 기반으로 한 "갓 맨"(SCP, 닐 더디)과, "마인드 벤더"(토마스 넬슨사, 잭 스팍스)라는 책으로 인한 영향입니다. 이 책은 주의 이름 부르기, 기도로 말씀 읽기 등의 내용과 같이 현상학적인 공격입니다. 둘째는 "뉴 컬트"(CRI, 월터 마틴)와 "위트니스 리와 지방 교회 신학적 분석에 기초한 교리적인 공격입니다.

그런데 첫 번째 부류의 현상학적 왜곡은 약 5년 동안(1980년~1985년)의 재판을 통하여 지방 교회가 승소함으로써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러나 "뉴컬트"와 "위트니스 리와 지방 교회"등의 책들은 그 관점이 어떠하건 신학적, 교리적인 비판이라는 점에서 늘 논쟁의 여지가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지방 교회 측 지도자들이 CRI 사람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공하고 6년간의 CRI의 재평가 작업을 통하여 30년 전에 쓴 책이 잘못되었다는 것과 그들이 틀렸었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잘못을 시인하게 된 동기는 중국 본토 조사 여행을 했을 때 CRI가 쓴 책들 때문에 투옥되었던 성도들(17년간)의 놀라운 간증을 듣고 감동되었기 때문입니다. 

17년간 억울하게 투옥되었던 이립홍(李立虹) 형제님은 그들에 대해서 전혀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주님의 주권임을 간증했던 것입니다. 이 간증을 듣고 그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믿는 이들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2010년 CRI 저널 신년 특집호는 미국 내 다른 비판 자료들을(CRI 책을 근거로 했던) 원천 무효로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영향을 받아 왔던 한국에서도 CRI 저널 신년 특집은 매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내 지방 교회에 대한 비판은 크게 볼 때 두 가지 근원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동섭, 전용복 등이 미국 책들을 (뉴 컬트) 번역하여 <현대종교 창간호 특집>,<그것이 궁급하다>,<지방 교회의 정체 - 소책자> 등에 소개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최삼경 목사가 장로교 통합 교단에 보고한 '지방 교회 연구 보고서(1992)'입니다. 이 잘못된 보고서로 인해 지방 교회 측은 최삼경 목사와 월간 "교회와 신앙" 잡지를 통하여 공개 토론을 진행했으며(1996~1998) 그 결과 최삼경 목사가 오히려 삼신론자가 되었습니다. 

CRI 잡지가 출간한 "우리가 틀렸었다"라는 특집호로 인하여 한국에서의 이단 시비 문제가 마땅히 종결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현대종교는 여전히 지방 교회에 대해서 전과같이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지방 교회에 대해서 연구한 바가 없었고, 단지 CRI 자료만을 인용해서 지방 교회를 비판해 왔었는데 CRI 측에서 "우리가 틀렸었다"고 지방 교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종교는 오히려 미국과 한국은 사정이 다르다고 묘한 논리를 펴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 교회를 공격할 때는 CRI에서 나온 책(The New Cults)을 번역해서 창간호에서 인용했으면서도 CRI가 30년 전 책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틀렸었다"고 사과한 것에 대해서는 시치미를 떼고 딴 소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CRI의 사과 내용도 반드시 소개했어야 하는 것이지요. 양심불량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러한 태도를 취하든지 한국에서 CRI 책을 인용했던 모든 개인이나 단체들의 주장은 원천적으로 무효입니다.

최근에 교회와 신앙(인터넷신문)에서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성서 침례교 김홍기 목사를 끌어들여서 매우 불공평한 진리 토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김홍기 목사로 하여금 지방 교회에 대해서 10회에 걸쳐 마음껏 공격하도록 기회를 준 반면에 지방 교회 측은 보고만 있지 반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권투경기로 치자면 한 쪽 선수를 묶어놓고 때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10회가 다 끝나자 겨우 지방 교회 측에게 반론의 기회를 주기는 했는데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김홍기 목사에게 또 부여한 것입니다. 정말 소가 웃을 일입니다. 그러니까 김홍기 목사에게는 20번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방 교회 측에게는 10번만 공격하게 한 것입니다.

교회와 신앙은 왜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지방 교회가 두려워서 그런 것일까요? 얼마나 선수가 없으면 캐나다에 있는 김홍기 목사를 등장시킨 것일까요? 그들이 선수로 등장시킨 김홍기 목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김홍기 목사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성경에 입각하여 진리 토론을 하는 진지한 태도는 없고 소위 찌라시 언론인들이 사용하는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서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전혀 맞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공평한 교회와 신앙(인터넷신문)의 처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의 참된 진리가 드러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사복음서에 보면 주 예수님도 얼마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예수님을 공격했던 유대인들의 말이 비진리로 드러났듯이 시간이 지나면 김홍기 목사가 아무리 큰소리치고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서 독자들을 현혹시킨다 해도 비진리는 비진리로 드러날 것이고 진리는 진리로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김홍기 목사와의 진리 논쟁을 통하여 교회의 높은 진리가 밝히 드러나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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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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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월간잡지 H사는 모른 척 시치미 뚝,
미국 재판서 승소 1,190만 달러 손해배상판결로 
이단논쟁에 종지부 찍어

25년 전 1982년에 발행한 한국 기독교월간잡지(H사) 창간호는 "한국상륙 16년 활개치는 워치만니 신흥종교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재판 중에 있던 문제의 책자인 '갓 맨(The God-men)'과 '마인드 밴더스(The Mind Benders)'를 번역 게재하여 특종으로 낸 바가 있다. 그 창간호에는 미국에서 발행된 책자의 일부 내용만을 왜곡 번역하여 지방 교회가 이단인 것처럼 독자들에게 인상을 심어주어 지금까지 지방 교회를 이단으로 낙인을 찍어 왔다.

동 잡지사는 이단을 규명하는 잣대가 불분명한 가운데 지방 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기사를 게재했으며 계속 이단감별사의 역할을 해왔다. 일개 잡지사에 불과한 기관이 이단감별사로 활동해 왔으며 이단으로 정죄하는 기관으로 굳어져 정통적인 신학의 검증을 거치지 않는 가운데 지방 교회를 이단으로 낙인을 찍은 것이다.

위트니스리가 미국으로 건더갔던 60년도는 미국 히피족들이 유행할 때로서 위트니스리의 메시지는 방황하는 젊은 대학생, 청년들에게 굉장한 호소력을 가졌다. 그들 무리 중에 20대의 젊은이들이 위트니스리의 사역에 많이 동참함에 따라 기존교회들은 자기 교인들을 흡수해 갈까봐 반대가 일어나 지방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갓 맨'과 '마인드 밴더스'라는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그 후 지방 교회 측은 미국 이단검증단체인 SCP(Spiritual Counterfeits Project)와 '갓 맨 (The God-men)'의 저자인 '닐 더디' 에게 전화하고 편지하며 직접 찾아가 대화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부득이 캘리포니아 주 상급 법원에 정식 재판을 제기하게 되었다. 재판소는 SCP가 인터바시티 출판사(Inter-Varsity Press)를 통해 미국 등에서 배포한 'The God-men' 책자가 위트니스리와 지방 교회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거짓되고 명예훼손임을 판결했다. 

이로 인해 5년간 오랜 재판결과 1985년에 지방 교회 측이 승소하여 재판부는 원고인 지방 교회 측에게 1,19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판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피고인 인터바시티 출판사와 닐 더디는 그 직전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적인 파산신청을 냄으로써 지방 교회는 이단논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 후 지방 교회를 이단으로 주장했던 닐 더디는 이미 사망했고 또한, 2006년 1월 풀러신학대학 이름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성명서에서 지방 교회가 신학적 면에서 정통적이고 역사적이며 성경적인 단체로 받아들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 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했던 H사는 이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단 낙인 꼬리표를 그대로 남겼다. 

이것이 한국교계 안에서 한번 이단은 영원한 이단으로 규정되는 관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따라서 본 신문은 독자들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동 기사를 게제하는 바이며 특정 단체를 옹호하는 내용의 기사가 아님을 천명하는 바이다.

2007년 12월 3일(월요일) 제7호 - 교회성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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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ry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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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미국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지의 2009년 1월 26일자 특집기사를 번역 소개한 것입니다.

 

 

THEOLOGY IN THE NEWS

Cult Watchers Reconsider

Former detractors of Nee and Lee now endorse 'local churches.'

Collin Hansen | posted 09:58AM

 

 

이단 변증가들의 재평가

과거에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를 비방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지방교회들’을 지지함

콜린 한센

 

 

두 저명한 변증가들이 그간 논쟁이 되던 ‘지방 교회들’ 운동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바꿨다. 이 운동은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을 따르는 운동이다.


‘크리스챤 리서치 연구소’(CRI) 대표인 행크 해나그레프와 ‘행동하는 답변들’(AIA)의 책임자인 파산티노 코번 여사는 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하여 설립된 ‘변호와 확증 프로잭트’(DCP)가 지난 해 11월 달에 펴낸 소책자에서 각각 자신의 새로운 지지글을 선보였다.


해나그래프는 지방교회들은 신학적인 의미에서든 사회학적인 의미에서든 이단적인 단체로 규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CRI는 1970년 대에 다른 진리변증단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비평자료들을 출판한 바 있다). 월터 마틴과 신흥 이단들이란 책자를 공동 저술하였던 파산티노 코번 여사는 “평생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재평가”에 대해 열정적이고도 개인적인 소회를 담아 다음처럼 기술하였다.


“만일 당신이 부모로서 젊은 청년인 당신의 자녀가 하룻밤 사이에 영적으로 꽃피는 것같이 보여 자랑스럽게 여겨지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가 영적인 혼돈 속에서 무너져내리고 불타버리게 될 것을 두려워한다면 이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 교회들은 합법적인 곳이고, 신학적으로 정통이며, 영적으로는 신실하게 참여하는 곳입니다. 지방교회들을 통하여 당신의 자녀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헌신과 성숙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 곳은 마귀의 위험한 덫에 빠지게 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 책은 또한 풀러 신학교가 3년 전에 발표한 선언문도 싣고 있다. 세 명의 풀러 신학교 교직원들인 리차드 마우 총장, 하워드 로웬 신학부 학장, 벨리 마티 커케년 조직신학 교수는 지방교회들의 신앙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하여 지방교회측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다섯 차례나 직접 만났다. 풀러 신학교 대표자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던 몇가지 주제들은 “삼일성(삼위일체), 신성과 인성의 연합, 신화(神化), 양태론(樣態論), ‘지방’교회에 대한 그들의 해석과 실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그들의 모임 밖에 있는 외부 믿는 이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 등"이었다.


이제 풀러 측은 그 풀러 선언문에서 “모든 그리스도인 믿는 이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지방교회 측 사람들에게 교제의 악수를 하기를 기탄없이 권한다.”고 했다. 풀러 측과의 대화 결과, 지방 교회들 대표들과 LSM 편집진은 지난 2007년 1월에 그들의 가르침들에 대한 37쪽의 성명서를 출판했다. 그러나 LSM 대변인인 크리스 와일드씨는 이 문서가 널리 유통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워치만 니가 1920년대에 중국본토에서 창설한 이 운동은 점차적으로 서방으로 퍼졌다. 워치만 니가 1972년에 중국 공산 치하 감옥에서 순교한 이후, 위트니스 리가 이 단체의 가장 저명한 성경교사가 되었다. 그는 1997년에 사망했다. 이 단체의 두 가지 특성들이 많은 복음주의자들에게 즉각 이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첫째는 이 운동과 연계된 교회들은 예컨대 “시카고에 있는 교회’라는 명칭이 보여주듯 지리적인 명칭 이외에 다른 이름이 없다는 점이다. 둘째는 이 단체에 위계적인 구조가 없다는 점이다.


위트니스 리는 로마 천주교와 개신교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어서 지방교회들이 자신들만 유일하게 합법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생각한다는 우려를 가져왔다. 이런 위트니스 리의 입장에 자극을 받아 (달라스 신학교의 더렐 보크와 남침례교 신학교의 페이지 페터슨 등을 포함하여) 60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2007년 1월 지방교회들과 그 출판기관인 리빙 스트림 미니스트리(LSM)에 위트니스 리의 교리적인 입장과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을 철회하라고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기도 하였다(역자주: 이 공개서한에 대하여 지방교회들이 간략하게 제시한 1차 답변과 그후 좀더 상세한 내용들을 답변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방교회들 변증싸이트인 http://www.lctestimony.org/LongerResponse.html 참조).


이처럼 비판이 고조되자 지방교회들은 다른 복음주의 단체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LSM은 복음주의 출판협의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었고, 국제 크리스찬 소매업체 전시회에 자신들이 출판한 책을 소개하였다. (LSM측은 또한 비판자들을 법정에 고소하는 법적 조치를 취하였다. 즉, '이단단체 및 신흥종교 사전'의 저자들인 존 앵커버그와 존 웰던에 대해 136백만불의 명예훼손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으나 패소한 바 있다. 2007년 6월 미국 대법원은 이와 관련된 항소심 개최를 거부하였다.)(역자주: 본 사건은 재판 절차 상의 문제들을 다루다가 종료된 것이며, 쟁점이 되었던 사안은 심의도 되지 않았음).


하지만 LSM은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위트니스 리의 가르침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전에 CRI의 일원이었던 캘빈 베이스너 등의 비판자들은 바로 그 점을 문제삼고 있다.


베이스너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 위트니스 리가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이미 초기 교회의 공의회에서 정죄 되었던 두 가지 형태의 양태론을 위트니스 리가 견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또한 파산티노 코번을 포함해 이전의 비판적 입장을 바꾸었던 이들이 위트니스 리에 대해 품었던 의구심이 사실은 오류였다는 점을 아직 문서로 밝히지는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다(역자주: 이러한 비판을 감안하여 CRI와 파산티노 코번 여사는 그들이 왜 지방교회들에 대한 입장을 비판에서 지지로 바꿨는지를 설명하는 보다 구체적인 자료들을 준비 중에 있음).


베이스너는 이렇게 주장한다. "위트니스 리가 가르쳤던 것 중 정통적인 교리와 일치하는 것을 언급할 뿐 위트니스 리의 정통적 교리에 위배되는 진술을 명백히 거부하지 않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프란시스 세퍼가 반복해서 주장했듯이 탈근대 시대에 우리는 자신이 믿는 것을 밝힐 뿐 아니라 또한 자신이 믿지 않는 것을 명백히 거부해야 한다. 하나님의 세계 교회(Worldwide Church of God )는 1980년대에 자신들의 창시자인 허버트 W. 암스토롱의 이단적인 가르침을 거부함으로써 좋은 선례를 남겼다. 따라서 지방교회에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지나친 요구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해나그래프는 지방교회들의 구성원들에게 신학적 통찰력이 있다고 말한다. "나는 아쉽게도 오늘날 복음주의 성향을 띤 모임들 대부분에서 결핍되어 있는 교리적 정밀성에 대한 예리한 관심을 지방교회들의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파산티노 코번은 아직도 지방교회들을 비판하고 있는 비판자들이 좀더 깊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지방교회들의 가르침을 좀 더 읽다보니 이들이 박해받던 교회들과 고대 동방 교회의 역사와 관련되어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곧 "분석적이라기보다는 좀더 개인 체험적 신학"과 관련이 있음이 드러난다고 보는 것이다.


그녀는 크리스챠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해받던 교회와 동방교회의 준거틀을 지방교회들에 적용해 보았을 때 제가 알게 된 것은 지방교회들이 공식적으로 어디와 연관을 맺고 있으며 어디에서 유래한다고 주장되든, 그들이 이들 박해받던 교회 및 동방교회와 지닌 유사성은 명백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더군다나 완전히 정통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말이 제가 지방 교회들의 모든 가르침에 동의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제가 지방교회들이 추구하는 신학을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신학을 더 충분히 알게 되었고 또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들의 가르침이 비록 일반적인 것과는 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단적인 것은 아님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Two notable critics have changed their minds on the controversial "local churches" movement that follow the teachings of Watchman Nee and Witness Lee.


Hank Hanegraaff, president of the Christian Research Institute (CRI), and Gretchen Passantino Coburn, director of Answers in Action, each published their new support in a November booklet by the Defense and Confirmation Project, founded to rebut criticism of Nee and Lee.


Hanegraaff says the local churches fit neither the theological or sociological definition of cultic activity. (CRI published critiques in the 1970s that influenced other watchdog groups.) Passantino Coburn, who coauthored The New Cults with Walter Martin, writes passionately and personally about the "most significant reassessment from my career."


"If you are a parent, proud of your young adult offspring's seemingly overnight spiritual blossoming but afraid that he or she is going to crash and burn in spiritual chaos, let me reassure you," Passantino writes. "The local churches are a legitimate, theologically orthodox, spiritually faithful involvement by means of which you offspring can develop genuine Christian commitment and maturity. They are not a dangerous ensnarement of the Devil."


The booklet also includes a three-year-old statement from 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ree Fuller faculty members?president Richard Mouw, theology dean Howard Loewen, and systematic theology professor Veli-Matti K?rkk?inen?met five times face-to-face with influential local church figures to discuss their beliefs. The Fuller representatives cited several areas of special concern, "such as the Trinity, the mingling of divinity and humanity, deification, modalism, their interpretation and practice of the 'local' church, the divine and human natures of Christ, and their attitude toward believers outside their congregations."


Now, the Fuller statement says, its faculty and administration "unreservedly recommend that all Christian believers likewise extend to them the right hand of fellowship." As a result of the Fuller dialogue, representatives of the local churches and LSM editors published a 39-page statement of their teachings in January 2007. But LSM spokesman Chris Wilde said the document has not been widely distributed.


The movement Nee founded during the 1920s in China subsequently spread to the West. After Nee died in 1972 in a Communist jail, Lee became the group's most prominent teacher. He died in 1997. Two of the group's traits immediately strike many evangelicals as strange. First, churches affiliated with this movement take no name except a geographical marker, such as "the local church in Chicago." Second, the group has no authority structure.


Lee was also very critical of Roman Catholicism and Protestantism, raising concerns that the local churches regarded themselves as the only legitimate Christians. His statements prompted 60 evangelical leaders (including Darrell Bock of Dallas Theological Seminary and Paige Patterson of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to publish an open letter in January 2007 asking the local churches and their publishing service, Living Stream Ministry (LSM), to disavow Lee's doctrinal statements and criticism of evangelicals. Wilde said the local churches issued invitations to dialogue with each signatory but did not near back from any.


As criticism has mounted, the local churches have sought help from other evangelicals. LSM was granted membership in the Evangelical Christian Publishers Association, and exhibited at the International Christian Retailers Show. (LSM has also sued critics. In June 2007, the U.S. Supreme Court declined to hear its appeal of a rejected $136 million libel lawsuit against John Ankerberg and John Weldon, authors of The Encyclopedia of Cults and New Religions.)


But the group has not renounced Lee's most controversial teachings, and that's the key problem for critics such as Calvin Beisner, formerly of CRI.


Beisner faults Lee on a number of points, including two forms of modalism condemned by the early church's ecumenical councils, and said no critics who have changed their mind?including his sister, Passantino Coburn?have yet documented how former concerns about Lee were actually misrepresentations.


"Merely issuing doctrinal statements that are orthodox so far as they go but do not explicitly repudiate the contrary statements of Lee is not sufficient," Beisner said. "As Francis Schaeffer insisted again and again, in our postmodern world we must not only say what we believe, but also must deny what we don't believe. The Worldwide Church of God set a good example in the 1980s, repudiating the heretical teachings of its founder Herbert W. Armstrong, and it is not asking the Local Church too much to do the same."


But Hanegraaff says members of the local churches demonstrate theological acumen: "I have witnessed in them a keen interest in doctrinal precision sadly missing today in major segments of the evangelical community."


Passantino Coburn says the group's remaining critics should engage in deeper research. She said that further reading about the group's teachings revealed connections with persecuted churches and ancient Eastern church history, such as a "less purely analytical but more fully personal theology."


"When I applied the templates of the persecuted church and Eastern church to the local churches, I saw that, regardless of their formal association or derivation, the similarities were unmistakable, understandable, and fully within orthodoxy," she told Christianity Today. "This does not mean that I agree with every local church teaching, nor does it mean that I do theology like the local churches. But it does mean that I can more fully understand and appreciate that theology, and can be confident that while different, it is not here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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