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20장 17절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만지지 마십시오.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나의 아버지 곧 여러분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여러분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씀하십시오.


‘형제들’ 이전에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용하셨던 가장 친밀한 호칭은 ‘친구’였다(요 15:14-15). 그러나 부활하신 후에 그분은 그들을 ‘형제들’이라 부르시기 시작하셨는데, 이것은 요한복음 12장 24절에서 가리키는 대로, 그분의 부활을 통하여 생명을 나눠 주는 주님의 죽음에 의해 해방된 신성한 생명으로 제자들이 거듭났기 때문이다(벧전1:3). 그분은 한 알의 밀로서 땅에 떨어져 죽으시고 자라나셔서, 그분의 몸인 한 떡을 산출하시기 위해 많은 밀알을 맺으셨다(고전 10:17). 그분은 아버지의 독생자, 곧 아버지의 개인적인 표현이셨다. 아버지의 독생자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셨다(롬 8:29). 그분의 많은 형제들은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이며, 아들 안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단체적인 한 표현인 교회이다(히 2:10-12). 이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이다. 많은 형제는 아버지의 생명의 번식이며, 신성한 생명 안에서 아들의 번성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이루어진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20장 5절
몸을 굽혀 들여다보니 세마포가 놓여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러나 그는 들어가지 않았다.


주님의 부활하신 몸에서 벗겨져 무덤 안에 남겨진 모든 것은 그분께서 무덤에 들어가실 때 입고 계셨던 옛 창조물을 상징한다. 그분은 옛 창조물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옛 창조물과 함께 장사되셨다. 그러나 주님은 옛 창조물 안에서 일어나시어, 옛 창조물을 무덤에 남겨 두시고, 새 창조물의 첫 열매가 되셨다. 무덤에 남겨진 모든 것이 주님의 부활의 증거였다. 만일 이런 것들이 그곳에 질서 정연하게 남아 있지 않았다면,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 스스로 일어나셨다는 것을 믿기가 어려웠을 것이다(요20:8). 이런 것들은 그분의 두 제자인 요셉과 니고데모가 주님께 드려서 그분을 쌌던 것들이다(요19:38-42). 그들이 주님을 사랑함으로 그분께 행하였던 것이 주님을 증언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되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20장 1절
그 주의 첫날 새벽 아직 어두울 때, 막달라 여인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한 주의 첫날, 즉 안식일 다음날은 새로운 시작, 곧 새 시대를 상징한다. 레위기에서 첫 열매의 단은 부활 안에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였다(레23:10-11, 고전15:20). 그리스도는 바로 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하셨다.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으로 그리스도는 옛 창조물을 끝내셨는데, 그 옛 창조물은 6일 동안 완성되었고, 그 다음날은 안식일이었다. 그분께서 부활하신 이날은 하나님께서 정하셨고(시118:24), 시편 2편 7절에서 ‘오늘’이라고 예언되었으며, 그분 자신께서 제 3일로 예언하셨고(마16:21, 요2:19,22), 후에는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날’이라고 했다(계1:10). 이날 그리스도는 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맏아들(행13:33, 히1:5)로, 그리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분으로 태어나시어 몸, 곧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골1:18). 주님을 추구하고 사랑했던 막달라 여인 마리아는 새벽에 주님의 부활을 제일 먼저 발견했고, 주님을 직접 만났으며,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36절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분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이 일이 이처럼 의미 깊고 놀라운 방식으로 일어난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이었다. 이것은 주님의 죽음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임을 분명하게 증명한다(벧전1:19-20). 성경에서 뼈가 처음 언급된 곳은 창세기 2장 21절부터 23절까지인데, 그 뼈는 아담의 짝인 하와를 산출하고 건축하기 위해 아담에게서 취한 갈비뼈였다. 하와는 주님에게서 해방된 그분의 부활 생명으로 산출되고 건축되는 교회의 예표였다. 그러므로 뼈는 그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는 주님의 부활 생명의 상징이며 그림이다. 주님의 옆구리는 찔렸지만, 그분의 뼈는 하나도 꺾이지 않았다. 이것은 비록 주님의 육체적인 생명은 끝난다 할지라도, 그분의 부활 생명, 바로 그 신성한 생명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상하거나 손상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생명은 교회를 산출하고 건축하는 생명이며, 또한 우리가 주님을 믿어서 얻은 영원한 생명이다(요 3:36).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34절
군인들 중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찌르니, 즉시 피와 물이 나왔다.


주님의 찔린 옆구리에서 두 가지, 곧 피와 물이 나왔다. 피는 구속을 위한 것으로 죄들을 처리하며 (요1:29, 히9:22) 교회를 사기 위한 것이다(행20:28). 물은 생명을 나눠 주고 교회를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엡5:29-30). 그러므로 그것은 두 방면, 즉 구속의 방면과 구원의 방면을 가지고 있다. 구속의 방면은 생명을 나눠 주는 방면을 위한 것이다. 다른 세 복음서의 기록은 주님의 죽음의 구속의 방면만을 묘사하지만, 요한복음의 기록은 구속의 방면뿐 아니라, 생명을 나눠 주는 방면도 묘사한다. 세 복음서에는 죄의 상징인 어둠이 임하였으며(마27:45,51, 막15:33, 눅23:44,45), 하나님과 사람을 분리시켰던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이러한 표적들은 주님의 죽음의 구속하는 방면과 관계있다. 주님의 찔린 옆구리는 하와가 산출되어 나온 아담의 열린 옆구리로 예표(창 2:21-23)되었다.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출12:7, 22, 계12:11)로 예표 되었고, 물은 맞은 반석에서 흘러나온 물로 예표 되었다(출17:6, 고전10:4).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30절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 말씀하셨다. “다 이루었다!” 그리고 그분은 머리를 숙이시고, 영을 넘겨드렸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까지 계속 일하고 계셨다(요5:17).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도 그분은 여전히 일하셨다.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을 통해서 볼 때 그분이 일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은 무엇인가? 1) 죄인들을 위해 구속을 성취하셨고, 2) 뱀(사탄)을 멸하셨고(히2:14), 3) 새 창조물을 산출하기 위해 옛 창조물을 종결시키셨다. 4)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셨다.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심으로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다. 십자가의 죽음은 그분을 조금도 놀라게 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분께서 부활 생명이심을 분명하게 증명하도록 해 주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26절
예수님은 어머니와 그리고 사랑하시던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여인이여, 보십시오, 어머니의 아들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여인이여‘라는 말은 헬라어에서 존경과 친밀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기 19장 26절부터 27절까지에서 주님은 어머니에게 ‘보십시오,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라고 하시고, 또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보십시오, 그대의 어머니이십니다.’라고 하셨다. 이 말씀들은 생명의 연합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요한의 복음은 주님이 그의 제사들 속으로 넣어지는 생명이심을 증거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생명을 통해, 그분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그분과 하나 되었고, 그분의 어머니의 아들이 될 수 있었으며, 그분의 어머니가 그분의 사랑하시는 제자의 어머니가 될 수 있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20절
“많은 유대인이 이 명패를 읽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곳이 그 성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것은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주님은 히브리 종교와 로마 정치와 헬라 문화로 대표된 인류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다(요19:19-22). 요한 19장 19절은 이렇게 말한다.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는데,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20절은 ”많은 유대인이 이 명패를 읽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곳이 그 성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것은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여기서 히브리어는 히브리 종교를 대표하고, 라틴어는 로마 정치를 대표하고, 헬라어는 그리스 문화를 대표한다. 이 셋이 합해서 온 인류를 대표한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온 인류에 의해 죽으셨고, 또한 온 인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8장 32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가를 알리시며 하신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이 범죄자들을 사형하는 방식은 돌로 치는 것이었다(레24:16). 그러나 주 예수님은 구약에 있는 예표에 따라(민21:8-9) 자신이 높이 들어 올려질 것을 예언하셨다(요3:14, 8:28, 12:32). 이 일이 있기 얼마 전에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들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고 로마제국이 법으로 정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었다. 주님은 바로 이 방법으로 사형당하셨다. 이것은 주님의 죽음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것임을 증명한다(행2:23)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

[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7장 25절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고 원하지도 않지만,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은 아버지를 알고 또 원한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을 사랑하심으로,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 모두에게 그분의 영광을 주신다. 이 일에 있어서 그분은 의로우시고 공정하시다. 아들을 믿는 이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일에 있어서 아버지는 거룩하시다(요 17:11).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을 사랑하심으로,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주시는 일에 있어서 아버지는 의로우시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WRITTEN BY
rarryk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