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20장 1절
그 주의 첫날 새벽 아직 어두울 때, 막달라 여인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한 주의 첫날, 즉 안식일 다음날은 새로운 시작, 곧 새 시대를 상징한다. 레위기에서 첫 열매의 단은 부활 안에서의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였다(레23:10-11, 고전15:20). 그리스도는 바로 안식일 다음 날에 부활하셨다. 모든 것을 포함한 죽음으로 그리스도는 옛 창조물을 끝내셨는데, 그 옛 창조물은 6일 동안 완성되었고, 그 다음날은 안식일이었다. 그분께서 부활하신 이날은 하나님께서 정하셨고(시118:24), 시편 2편 7절에서 ‘오늘’이라고 예언되었으며, 그분 자신께서 제 3일로 예언하셨고(마16:21, 요2:19,22), 후에는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날’이라고 했다(계1:10). 이날 그리스도는 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맏아들(행13:33, 히1:5)로, 그리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분으로 태어나시어 몸, 곧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골1:18). 주님을 추구하고 사랑했던 막달라 여인 마리아는 새벽에 주님의 부활을 제일 먼저 발견했고, 주님을 직접 만났으며, 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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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36절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분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이 일이 이처럼 의미 깊고 놀라운 방식으로 일어난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 일이었다. 이것은 주님의 죽음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임을 분명하게 증명한다(벧전1:19-20). 성경에서 뼈가 처음 언급된 곳은 창세기 2장 21절부터 23절까지인데, 그 뼈는 아담의 짝인 하와를 산출하고 건축하기 위해 아담에게서 취한 갈비뼈였다. 하와는 주님에게서 해방된 그분의 부활 생명으로 산출되고 건축되는 교회의 예표였다. 그러므로 뼈는 그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는 주님의 부활 생명의 상징이며 그림이다. 주님의 옆구리는 찔렸지만, 그분의 뼈는 하나도 꺾이지 않았다. 이것은 비록 주님의 육체적인 생명은 끝난다 할지라도, 그분의 부활 생명, 바로 그 신성한 생명은 어떤 것에 의해서도 상하거나 손상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생명은 교회를 산출하고 건축하는 생명이며, 또한 우리가 주님을 믿어서 얻은 영원한 생명이다(요 3:36).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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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34절
군인들 중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찌르니, 즉시 피와 물이 나왔다.


주님의 찔린 옆구리에서 두 가지, 곧 피와 물이 나왔다. 피는 구속을 위한 것으로 죄들을 처리하며 (요1:29, 히9:22) 교회를 사기 위한 것이다(행20:28). 물은 생명을 나눠 주고 교회를 산출하기 위한 것이다 (엡5:29-30). 그러므로 그것은 두 방면, 즉 구속의 방면과 구원의 방면을 가지고 있다. 구속의 방면은 생명을 나눠 주는 방면을 위한 것이다. 다른 세 복음서의 기록은 주님의 죽음의 구속의 방면만을 묘사하지만, 요한복음의 기록은 구속의 방면뿐 아니라, 생명을 나눠 주는 방면도 묘사한다. 세 복음서에는 죄의 상징인 어둠이 임하였으며(마27:45,51, 막15:33, 눅23:44,45), 하나님과 사람을 분리시켰던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이러한 표적들은 주님의 죽음의 구속하는 방면과 관계있다. 주님의 찔린 옆구리는 하와가 산출되어 나온 아담의 열린 옆구리로 예표(창 2:21-23)되었다. 피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출12:7, 22, 계12:11)로 예표 되었고, 물은 맞은 반석에서 흘러나온 물로 예표 되었다(출17:6, 고전10:4).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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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30절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 말씀하셨다. “다 이루었다!” 그리고 그분은 머리를 숙이시고, 영을 넘겨드렸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까지 계속 일하고 계셨다(요5:17).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도 그분은 여전히 일하셨다.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을 통해서 볼 때 그분이 일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은 무엇인가? 1) 죄인들을 위해 구속을 성취하셨고, 2) 뱀(사탄)을 멸하셨고(히2:14), 3) 새 창조물을 산출하기 위해 옛 창조물을 종결시키셨다. 4)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셨다. 신성한 생명을 해방하심으로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다. 십자가의 죽음은 그분을 조금도 놀라게 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그분께서 부활 생명이심을 분명하게 증명하도록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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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9장 26절
예수님은 어머니와 그리고 사랑하시던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여인이여, 보십시오, 어머니의 아들입니다.”라고 말씀하시고


‘여인이여‘라는 말은 헬라어에서 존경과 친밀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기 19장 26절부터 27절까지에서 주님은 어머니에게 ‘보십시오,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라고 하시고, 또 그분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에게 ‘보십시오, 그대의 어머니이십니다.’라고 하셨다. 이 말씀들은 생명의 연합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요한의 복음은 주님이 그의 제사들 속으로 넣어지는 생명이심을 증거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생명을 통해, 그분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그분과 하나 되었고, 그분의 어머니의 아들이 될 수 있었으며, 그분의 어머니가 그분의 사랑하시는 제자의 어머니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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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9장 20절
“많은 유대인이 이 명패를 읽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곳이 그 성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것은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주님은 히브리 종교와 로마 정치와 헬라 문화로 대표된 인류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다(요19:19-22). 요한 19장 19절은 이렇게 말한다. “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는데, ‘유대인의 왕 나사렛 사람 예수’“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20절은 ”많은 유대인이 이 명패를 읽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곳이 그 성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것은 히브리어와 라틴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여기서 히브리어는 히브리 종교를 대표하고, 라틴어는 로마 정치를 대표하고, 헬라어는 그리스 문화를 대표한다. 이 셋이 합해서 온 인류를 대표한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온 인류에 의해 죽으셨고, 또한 온 인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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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8장 32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인가를 알리시며 하신 말씀을 이루려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이 범죄자들을 사형하는 방식은 돌로 치는 것이었다(레24:16). 그러나 주 예수님은 구약에 있는 예표에 따라(민21:8-9) 자신이 높이 들어 올려질 것을 예언하셨다(요3:14, 8:28, 12:32). 이 일이 있기 얼마 전에 사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들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고 로마제국이 법으로 정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었다. 주님은 바로 이 방법으로 사형당하셨다. 이것은 주님의 죽음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것임을 증명한다(행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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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7장 25절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는 아버지를 알았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알았습니다.”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고 원하지도 않지만,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은 아버지를 알고 또 원한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을 사랑하심으로,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 모두에게 그분의 영광을 주신다. 이 일에 있어서 그분은 의로우시고 공정하시다. 아들을 믿는 이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일에 있어서 아버지는 거룩하시다(요 17:11).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을 사랑하심으로, 아들과 아들을 믿는 이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주시는 일에 있어서 아버지는 의로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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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7장 24절
“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어 나에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이 보도록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를 지키는 첫 번째 근거는 아버지의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이며, 두 번째 근거는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으로부터 분별되는 것이다. 세 번째 근거는 신성한 영광의 나타남이다. 우리는 거듭난 후에 세상과 분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세상으로부터 분별된 후에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살아야 한다(골1:27). 아들은 아버지의 표현을 위하여 신성한 영광 안에 계신다. 그러므로 아들을 믿는 이들이 아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신성한 영광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일은 아들의 부활과 함께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때에 주님은 믿는 이들이 부활 생명에 참여하도록 이끄셨고, 부활 생명 안에서 삼일 하나님을 표현하는 영광스런 삶을 살게 하신다. 이제 믿는 이들은 영원 안에서 신성한 영광 안으로 들어가 삼일 하나님의 궁극적인 단체적 표현을 위해 새 예루살렘으로 완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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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7장 21절 
“그들이 모두 하나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아버 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도록 하여 주십시오.“ 


믿는 이들이 하나 되는 첫 번째 요인은 아버지의 이름 안에(생명 안에) 있는 것이며, 두 번째 요인은 거룩한 말씀 안에 있는 것이다(17:14-21). 이것은 믿는 이들이 거룩하게 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분별됨으로써 삼일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동일하게 신성한 생명으로 거듭났지만, 세상과 분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의 거룩한 말씀에 의하여 세상으로부터 분별되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분별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믿는 이들이 영화, 스포츠, 드라마, 심지어 도박 같은 것들에 미혹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런 것에 미혹되었다면 하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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